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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스마트폰 대전 개막, 25% 요금할인 대세<7>제주서도 달아오르는 스마트폰 경쟁
애플 아이폰X·8 시리즈-삼성 노트8-LG V30
25% 요금할인 약정 6개월 미만 남은 고객도 혜택 가능
정용기 기자 | 승인 2017.09.13
제주일보 그래픽 자료

[제주일보=정용기 기자] 지난 12일(현지시간) 애플이 아이폰X, 아이폰8 등의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 LG전자 V30와 함께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대전의 막이 올랐다.

출고가가 100만원이 훌쩍 넘는 스마트폰 출시가 잇따르면서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기 위한 소비자들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요즘 스마트폰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최대 관심은 선택약정 할인 제도다. 선택약정 할인 제도는 스마트폰 단말기를 구입할 때 받는 이통사의 공시지원금 대신 매월 통신요금을 할인받는 제도인데, 이 요금할인 폭이 오는 15일부터 기존 20%에서 25%로 확대된다.

신규가입 고객은 물론 약정 기간이 6개월 미만으로 남은 기존 가입자들도 위약금을 면제받고 25% 요금할인으로 재약정할 수 있다.

▲25% 선택 약정할인 VS 공시지원금=소비자 입장에선 공시지원금을 받는 것보다 25% 요금할인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갤럭시노트8 구매 시 25% 요금할인을 선택할 경우 2년 동안 최대 66만 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갤럭시노트8을 24개월 약정으로 가입하고 6만원 대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이통사 3사에서 총 39만5340원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이통사 3사 중 공시지원금이 가장 높은 LG유플러스의 18만2850원과 비교해도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금액이다. 

제주시 노형동 소재 한 스마트폰 매장에서는 지난 7일 갤럭시노트8의 사전예약 실시 후 현재까지 100대 가량 가입을 완료했는데 95% 이상이 25% 요금할인을 선택했다.

이통사 업계도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 가입자 10명 중 9명은 개통 시 25% 요금할인을 선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신규 프리미엄폰의 일반적인 요금할인 가입률 70∼80%를 웃도는 수치다.

공시지원금이 가장 높은 업체는 LG유플러스로, 3만 원대 요금제에선 7만8000원, 6만원대 요금제에선 15만9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한다. 10만원 대 요금제는 26만5000원까지 지원금이 늘어난다.

KT는 3만원 대 요금제와 6만원 대 요금제에서 각각 7만5000원, 15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10만원 대 요금제에선 24만7000원으로 늘어난다. SK텔레콤은 3만원, 6만원, 10만원 대 요금제에서 각각 6만5000원, 13만5000원, 23만7000원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같은 요금제에서 25% 요금할인을 받으면 각각 19만7340원, 39만5340원, 66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애플·삼성전자·LG전자 3파전 예고=3사가 내놓은 새로운 스마트폰 중 가격경쟁력이 가장 높은 제품은 LG전자의 V30이다. V30은 64GB 모델이 94만9300원, V30 플러스 128GB 모델이 99만8800원에 판매된다.

아이폰X·8시리즈의 가격은 아이폰X 64GB 모델이 999달러(한화 약 112만원)부터, 아이폰8 64GB 모델이 699달러(79만원)부터다. 갤럭시노트8 64GB 모델은 109만4500원, 256GB 모델은 125만4000원이다.

이들 3사는 매번 새로운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출시할 때마다 기술적으로 진보된 카메라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V30는 스마트폰 최초로 F1.6 조리개 값 및 글라스 소재 렌즈를 채택한 고화질 듀얼 카메라를 추가했다.

갤럭시노트8 후면에는 각각 1200만 화소 광각 카메라와 망원 카메라가 적용된 듀얼 카메라를 탑재해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아이폰 역시 새로운 컬러 필터가 적용됐고 이미지를 후보정하는 기능도 강화됐다. 아이폰8 플러스는 듀얼카메라가 지원된다.

도내 스마트폰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노트8의 사전예약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상황에 아이폰X와 아이폰8 시리즈가 공개되면서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며 “여기에 가격 경쟁력을 갖춘 V30까지 뛰어들면서 3개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올해 스마트폰 시장이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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