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 ‘지방자치 확대’ 화두로”
“내년 지방선거, ‘지방자치 확대’ 화두로”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7.09.1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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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제주지방자치학회 12일 ‘2018년 지방선거 아젠다’ 주제 토론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제주지방자치학회가 12일 제주시 하워드존슨제주호텔에서 ’2018년 지방선거 아젠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주일보=홍수영 기자] 내년 지방선거에서 지방자치 확대 등이 화두로 떠오를 것이라는 전문가 전망이 나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제주지방자치학회(회장 김성준)는 12일 하워드존슨제주호텔에서 ‘2018년 지방선거 아젠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과 최홍재 바른정당 바른정책연구소 부소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지방자치 확대와 지방분권형 개헌이 주요 이슈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김 원장은 “‘지방분권 개헌’이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에 맞춰 ‘연방제에 준하는 분권형 개헌’ 과정에서 지방분권이 내실있게 이뤄지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호 자유한국당 여의도연구원 제1부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안보문제에 확고한 입장으로 나서야 한다”며 “복지정책도 쟁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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