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다음 달 16일부터 31일까지 제주도 및 제주도교육청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제주도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김태석·더불어민주당·제주시 노형동 갑)는 지난 8일 제354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갖고 이 같은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확정했다.
이날 운영위는 다음 달 16일 제355회 임시회를 개회, 17일부터 26일까지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 계획의 의사일정안을 가결했다.
한편 도의회는 11, 1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주도·도교육청의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앞서 각 상임위원회는 지난 7, 8일 제2회 추경안을 심의하고 계수조정을 실시했다.
주요 감액 사업은 ‘제주산 갈치 해상운송 물류비 지원’ 5000만원, ‘제주특별자치도 헌법적 지위 확보 등 국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제주브랜드 홍보’ 1억원 등이며, ‘대만 EEZ 갈치어장 개척’ 사업 등이 증액됐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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