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기념은행권‧기념주화 2차분 선착순예약접수
평창 기념은행권‧기념주화 2차분 선착순예약접수
  • 변경혜 기자
  • 승인 2017.09.06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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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KEB하나은행-풍산화동양행 등에서 접수…대한민국 최초 기념지폐

[제주일보=변경혜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일부터 3주간 기념은행권과 기념주화 2차분을 선착순 예약접수를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기념은행권은 한국은행 설립후 ‘대한민국 최초의 기념지폐’로 액면 2000원화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념은행권’로 낱장형(발행량-92만장)과 2장 연결형(발행량-21만세트), 24장 전지형(발행량-4만세트) 등 총 세가지로 낱장기준 총 230만장이 발행된다.

한국은행은 기념은행권이라는 특이성과 소장성을 유지하기 위해 액면을 비사용권인 2000원으로 정했고, 크기는 다른 유통지폐와 차별화하기 위해 가로 140mm, 세로 75mm로 정했다.

특히 이번 기념은행권은 5만원권에 준하는 위조방지 보안요소를 적용해 소장성을 높이는 등 ‘세계 최고 품질의 기념은행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념은행권의 판매가격은 낱장형은 8000원이며 2장 연결형은 1만5000원, 24장 전지형16만8000원으로 책정됐다.

또 선착순 예약 접수를 받는 기념주화 2차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기념주화 시리즈의 완성’으로 금 99.9%로 제작된 금화 2종과 은 99.9%로 제작된 은화 7종, 황동화 1종이 있으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는 은화1종과 황동화 1종이 발행된다.

기념주화 세트판매가격은 ‘금∙은∙황동화 전화종 10종 세트’ 493만6000원, ‘금∙은∙황동화 9종 세트’ 197만6000원, ‘은화 7종 세트’ 43만4000원으로 책정됐으며 선착순 예약접수는 29일까지 공식후원은행인 KEB하나은행과 국민‧기업‧농협‧수협‧신한‧우리‧경남‧대구‧부산은행 전국 지점 및 우체국, 판매 대행사인 풍산화동양행에서 진행된다.

변경혜 기자  b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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