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청년형 장애인 일자리 사업 지원
제주시 청년형 장애인 일자리 사업 지원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7.09.0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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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부남철기자] 제주시는 특수학교 졸업 후에도 취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직업적응교육의 일환으로 청년형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재정지원 장애인일자리사업은 18세 이상 장애인에게 유형별 일자리를 발급·보급하는 사업으로 행정도우미, 복지일자리, 안마사 파견사업 등으로 구성된다.

총 예산 945만원을 들여 오는 12월까지 4개월동안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만18세 이상 34세 이하 등록 장애인이면 신청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장애인은 오는 15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5명이다.

장애인일자리(청년형) 근로시간은 주 14시간 이내, 월 56시간이며, 보수는 36만3000원이 지원된다.

윤인성 경로장애인지원과장은 “장애인일자리 사업 모니터링, 종합평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신규 일자리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현재 552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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