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신정익 기자] 가슴 설레는 로맨스와 낭만이 가득한 추억 속으로 떠날 수 있는 영화들이 무료로 상영된다.

제주영상위원회가 운영하는 영화문화예술센터는 9월 테마가 있는 무료영화 상영 계획을 마련해 도민들과 함께 한다고 31일 밝혔다.

매주 마다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특집’과 가을을 맞아 ‘가을, 사랑에 빠지다’, ‘가을, 영화로 읽다’라는 테마로 로맨스 영화와 문학과 관련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 제18회 제주여성영화제가 열리는 19일부터 23일까지 21편의 영화가 영화문화예술센터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영화는 영화문화예술센터(메가박스 제주점 7층)에서 매주 화~금요일 오후 3시에 상영되며, 토요일에는 오후 1시 애니메이션, 오후 3시에는 일반영화가 상영된다. 문의 735-0626.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