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율(더럭분교장) 명예기자
[제주일보] 지난 24일 지구방위대FC가 더럭분교장을 찾아 학교 운동장에서 학생들과 풋살 경기를 펼쳤다. 지구방위대FC는 ‘2002 한일 월드컵’에 참가했던 이천수, 김병지, 최진철과 여자축구 청소년대표 출신 프로게이머 이유라 등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팀이다.
이들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서울, 대전, 광주, 부산, 제주 등 전국 10개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약 25개의 도전팀과 풋살 경기를 치르고 있다. 도전팀 선정은 사연 응모를 통해 이뤄졌다. 지구방위대FC는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일정 금액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하고, 도전팀이 승리할 시 해당 팀에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경기를 뛴 더럭분교장 학생들은 “힘들다”, “재미있다” 등의 여러 반응을 보였다.
뉴제주일보 cjnews@jejuilbo.net
Tag
#N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