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헌갤러리, 다음 달 1일 ‘송은실 귀국 초대전’ 개최
[제주일보=고선호 기자] 심헌갤러리는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송은실 귀국 초대전(Home with Nature)’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감물염색과 천연염색 등 자연을 소재로 한 에코-프린팅으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쳐온 송은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에코-프린팅 작품들을 선보인다.
자연 느낌을 그대로 표현한 원단으로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에코-프린팅은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나뭇잎과 다양한 풀, 기타 자연소재를 천에 압착해 염색하는 기법으로, 화학염색에 의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건강한 염색법이다.
한편 송은실 작가는 2012년부터 매해 제주에서 개인전을 갖고 있으며, 제주도미술대전의 초대작가로 초청된 바 있다.
현재 제주대학교 산업디자인학부 강사와 제주도미술대전 초대작가, 한국공예디자이너협회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선호 기자 shine7@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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