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수출액 11억불 달성위해 "마케팅 총력"
道 수출액 11억불 달성위해 "마케팅 총력"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6.01.10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개 온·오프라인 마케팅 사업에 27억원 투입…제주상품 인지도 제고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수출실적 11억 달러 달성을 위해 다각적 해외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제주도는 ‘수출로 잘 사는 제주, 희망의 도민행복시대’을 비전으로 두고 중국과 일본 등 동남아시아를 전략 시장으로 삼아 제주상품 수출확대를 위해 22개 마케팅 사업에 27억원을 투자하는 등 수출마케팅을 총력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올해 시장별 무역사절단 파견, 공동·개별전시회 참가, 수출상담회 개최, 글로벌 온라인 마켓 운영 등을 추진한다.

또한 한·중 FTA에 맞춰 중국 내륙 소비시장과 할랄시장 해외진입 기반 마련을 위한 공격적 마케팅을 펼쳐 제주상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온라인 쇼핑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제주상품의 온라인 소비시장을 본격적으로 넓히는 한편, 오는 9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15차 세계한상대회를 통해 도내 수출기업이 숨어있는 해외시장 수요를 찾아 수출 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수출실적 11억 달러 달성과 함께 수출기업 300개사 육성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의 지난해 9월 누적 수출실적은 8억 달러를 돌파했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