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주도형 명품 건강마을 만들어요”
“주민주도형 명품 건강마을 만들어요”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7.08.2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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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의귀리 추가 선정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인숙)는 주민주도형 명품 건강마을 만들기사업에 의귀리를 추가로 선정하고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동부보건소에 따르면 의귀리는 연령대별로 고른 분포의 인구를 가지고 있는 마을로 지난 6월부터 생애주기별 맞춤프로그램인 어르신 및 맘&아이 운동교실, 운동장 트랙걷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동부보건소는 실버댄스와 요가를 적절히 접목시킨 어르신 운동교실은 참가자의 72%가 체지방율이 낮아지고 근육량은 늘어나는 가시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부보건소는 24일부터 3개월 간 주1회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3040 다이어트 근력강화 프로그램’을 신설해 생애전환기의 건강생활실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동부보건소는 지난해부터 수망리ㆍ하례1리를 대상으로 주민주도형 명품 건강마을 만들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의귀리를 추가로 선정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부모ㆍ부모ㆍ자녀 등 3세대가 함께 걷는 세대공감 걷기운동,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이동금연클리닉, 초등학교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영양체험 등 다채로운 주민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일보=한국현 기자]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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