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해녀특별지원 대책사업 순조
제주시 해녀특별지원 대책사업 순조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7.08.2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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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부남철기자] 제주시는 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따른 해녀특별지원 대책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시는 해녀들이 안정적 조업 및 생계유지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특별지원 사업 총 6개 사업에 19억5000만원을 투자하고 있다.

제주시는 해녀어업인 복리증진 및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해녀탈의장 96개소에 1억3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해녀 보호·관리 및 육성 내실화를 위해 6억9800만원을 들여 유색 해녀복 2181벌을 보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제주시는  ▲제10회 제주해녀축제 운영(4000만원) ▲한수풀 해녀학교 교육기반시설(1억1300만원) ▲신규해녀 초기정착금(3000만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는 이와 함께 해녀들의 고령화 및 마을어장의 자원감소로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해녀들에게 안정적 생계유지를 위해 고령해녀 소득보전지원에 9억3300만원(70세 이상 월 10만원, 80세이상 월 20만원 지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고령해녀 소득보전지원 사업 신청 접수는 8월 21일부터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아 9월 11일 처음 고령해녀 수당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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