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5개년 계획 연구용역 착수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 마련에 나섰다.
제주도는 앞으로 5년간의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장애인체육진흥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 10일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에 의뢰해 3개월 동안 이뤄진다.
제주도에 따르면 용역을 통해 중앙 및 시·도 장애인체육회 조직 운용 과정에서 나타난 현상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향후 발전방안 등을 모색하게 된다.
제주도는 ‘국민체육진흥법’과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장애인 복지법’ 등 관련 법령에 근거해 장애인체육에 대한 행·재정지원 사항을 체계적으로 연구·분석할 방침이다.
김홍두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체육의 본질인 건강유지와 삶의 질 제고라는 가치가 장애인에게도 고르게 적용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조성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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