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소년봉사단, 베트남 고엽제 피해지 파견
제주 청소년봉사단, 베트남 고엽제 피해지 파견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7.08.22 1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9박 10일 간의 일정으로 베트남전쟁 고엽제 피해지역인 베트남 꽝남성 지역에 제주지역 청소년 자원봉사단을 파견했다.

자원봉사단은 만 24세 미만의 제주대학교 등 도내 대학생 13명과 대정여자고등학교 학생 1명, 제주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인솔자 2명, 의료진 1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베트남 꽝남성 지역에 위치한 땀기시 고엽제 피해 청소년장애인시설을 방문, 시설 개보수와 페인트 봉사활동, 장애청소년 재활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봉사단은 22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관계자와 청소년 자원봉사단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가졌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