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9박 10일 간의 일정으로 베트남전쟁 고엽제 피해지역인 베트남 꽝남성 지역에 제주지역 청소년 자원봉사단을 파견했다.
자원봉사단은 만 24세 미만의 제주대학교 등 도내 대학생 13명과 대정여자고등학교 학생 1명, 제주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인솔자 2명, 의료진 1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베트남 꽝남성 지역에 위치한 땀기시 고엽제 피해 청소년장애인시설을 방문, 시설 개보수와 페인트 봉사활동, 장애청소년 재활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봉사단은 22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관계자와 청소년 자원봉사단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가졌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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