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김현종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본청을 대상으로 한 종합감사가 다음 주부터 실시된다.
제주도감사위원회(위원장 오창수)는 오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12일간 제주도청 업무 전반에 대한 정기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종합감사는 민선 6기 원희룡 도정 들어 두 번째이자 2015년 이후 2년 만이다.
그런데 첫 종합감사가 주로 전임 도정 당시 업무를 다뤘다는 점에서 이번 감사는 원 도정에 대한 실질적인 첫 감사란 점에서 도청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감사 대상기간은 2015년 9월 이후부터 감사일 현재까지로, 제주도감사위는 각종 보조금 문제와 인사를 비롯해 인·허가와 회계, 시책 처리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 제주도감사위는 공무원 직무 불성실이나 직무 유기, 책임 회피 등 잘못된 업무 행태와 부조리 문제, 도민 불편 초래 사항 등에 대해서도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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