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온라인뉴스팀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자카르타에서 ‘봉변’을 당했다. 하지만 역시 태연은 대인배였다.
소속사 SM 측은 18일 “현재 태연은 안정된 상태”라면서 “오히려 현장에 모였던 팬들이 다치지 않았을까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평소 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던 태연의 마음 씀씀이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태연은 최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해외 팬들을 언급했다.
이날 태연은 “최종 목표는 월드투어”라고 말했는데 이는 팬들을 위한 꿈이었다. 태연은 “팬들이 해외에서 정말 많이 날아온다. 그게 죄송스럽다”며 해외의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태연 자카르타 사태에 대해 소속사 측은 경호 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기자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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