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대총장협의회 17일 서울대서 정기총회 열고 결의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제주대학교가 내년부터 입학금을 전면 폐지한다.
제주대를 비롯해 거점국립대 10곳과 군산대, 부경대 등 지역 중소 국립대 19곳, 교육대학교 10곳 등이 참여하고 있는 국공립대총장협의회는 17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제3회 정기총회를 열고 입학금 폐지를 결의했다.
각 대학은 이날 자체적으로 인하 여력을 점검해 입학전형료도 낮추기로 했다.
앞서 제주대는 지난 13일 2018학년도 수시모집부터 대학 입학전형료를 당초 책정금액 대비 평균 10% 가량 인하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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