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지원 적극 나서
제주시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지원 적극 나서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7.08.17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일보=부남철기자] 제주시는 지난 7월말까지 갑작스런 위기로 인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 563가구에 3억7900만원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시 이와 함께 생활이 곤란하지만 복지급여를 받지 못하는 147가구에 86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을 찾아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는 이 외에도 위기가정 98가구에 6400만원, 831명에게 신입생교복비 2억9100만원, 97가구에 간병비로 7000만원을 지원했다.

제주시는 또 경제위기로 저소득층 결식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기부식품과 생활용품을 제공하고 있다.

현여순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복지기준 초과로 지원을 받지 못하여 어려움에 처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대상자들을 발굴해 신속한 지원과 사례관리, 민간자원 연계 등을 통해 저소득층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찾아가서 도움을 드리는 적극적인 복지행정으로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