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정용기 기자] 제주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와 공동으로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 언론사 대상 팸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4월 베트남 여행사 비엣트래블과 ‘제주 관광 상품 개발·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그 후속 조치로 제주상품 개발과 홍보를 위해 이번 팸투어를 실시하게 됐다.

비엣트래블이 자체개발한 상품은 제주-서울-남이섬을 방문하는 5박6일 일정으로 4성급 이상 호텔 숙박과 각종 레저체험 등이 포함된 상품이다.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팸투어는 승마, 잠수함, 요트체험 등의 레저활동과 세계자연유산, 제주관광공사 면세점도 방문 일정으로 이뤄졌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팸투어에 베트남 국영방송 VTV1을 포함해 주요 12개 매체 언론인이 참가함에 따라 제주관광의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보다 품격 있는 관광콘텐츠와 우수한 상품을 제공해 제주여행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