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올해 16번째 SFTS 환자 발생
제주서 올해 16번째 SFTS 환자 발생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7.08.17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정에서 개 키우는 70대 양성판정

[제주일보=현대성기자] 제주보건소에서는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옮기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도내에서 열여섯째 발생하여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에 거주하는 A씨(72.남)가 최근 왼쪽 팔이 힘이 빠지는 증세로 입원하여 신경과 치료 중 6일부터 시작된 오한과 발열, 백혈구 및 혈소판 감소 등을 보여 혈액검사를 실시한 결과 16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평소 집 마당에서 수마리의 개를 키웠고 개에 붙은 진드기를 수시로 떼어주었다고 하며 그 과정에서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