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한중공공외교포럼 17일 제주 신라호텔
5차 한중공공외교포럼 17일 제주 신라호텔
  • 김현종 기자
  • 승인 2017.08.1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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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김현종 기자] 한중 수교 25주년을 기념하는 공공외교(Public Diplomacy)의 장이 제주에서 펼쳐진다.

외교부는 제5차 한중공공외교포럼을 17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양국 수교 25주년을 맞아 ‘마음으로 사귀는 우정’이란 주제 아래 ‘외교관계 수립 후 지난 25년에 대한 공공외교 관점에서의 회고’, ‘한중 청년이 바라보는 수교 25주년’,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한 공공외교의 역할 및 협력 사업 발굴’ 등 3개 세션이 진행된다.

박은하 공공외교대사와 리자오싱(李肇星) 전 중국공공외교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한중공공외교포럼은 2013년 6월 한중 정상의 합의에 따라 서울과 베이징을 오가며 연례적으로 개최됐다. 국내 지방에서 개최되는 것은 제주가 처음이다.

한편 공공외교는 외국 국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외교관계를 증진하고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 외교활동을 말한다. 민간외교와 도시외교 등은 공공외교의 하위개념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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