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서귀포시체육회는 16일 오전 10시 서귀포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정정당당한 체육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청렴 혁신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사무국 직원, 생활체육지도자, 관리매니저, 직장운동경기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결의대회는 최근 일련의 체육계 비위 사건에 대한 반성과 함께 청렴문화 확산·부패척결 의지를 다짐하며 청렴한 체육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대회는 ‘청렴 결의문 낭독’과 ‘청렴 생활 실천 서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날 “결의대회를 통해 체육인 모두가 다시 한 번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잘하는 것은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잘못된 부분은 개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귀포시체육회는 지속적으로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