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정제주개발-美 라이언스게이트 업무협약
[제주일보=정용기 기자] 제주신화월드에 영화 헝거게임, 트와일라이트, 나우유씨미 등이 접목된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람정제주개발은 최근 미국 미디어그룹인 라이언스게이트와 영화 지적재산권(IP)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테마파크 시설인 ‘라이언스게이트 무비월드 제주신화월드(가칭)’의 개발계획을 16일 발표했다.
약 12만2000㎡ 규모로 들어서는 테마파크는 라이언스게이트가 자사 브랜드를 내세워 선보이는 첫 야외 테마파크다.
총 7개 영화존으로 구성될 계획이며, 전 세계적으로 흥행을 거둔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각기 다른 테마를 장식할 예정이다.
테마로 확정된 영화로는 헝거게임과 트와일라이트 시리즈, 나우유씨미, 내년 3월 개봉 예정인 로빈후드 등이다. 테마파크에는 최신식 놀이기구와 4D 체험관 등이 마련된다.
양지혜 란딩그룹 회장은 “라이언스게이트의 영화는 제주신화월드를 찾는 고객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제주신화월드를 제주에서 가장 가고 싶은 관광지로 키워내는데 중요한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Tag
#N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