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 위해 올레길 낡은 길표식 교체된다
여행자 위해 올레길 낡은 길표식 교체된다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7.08.1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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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길표식 정비에 쓰일 기금 마련 위해 스토리 펀딩 실시

[제주일보=정용기 기자] ㈔제주올레가 올레길을 찾는 여행자들을 위해 낡은 길 표식 교체에 나선다.

㈔제주올레는 다음달 7일 올레길 1코스(시흥초-광치기해수욕장) 개장 10주년을 맞아 낡은 길 표식 교체를 위한 기금 마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 2600만원 모금을 목표로 제주올레 10주년 스토리 펀딩(storyfunding.kakao.com/project/16917)을 진행한다.

이번 스토리 펀딩에서는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의 스토리를 시작으로 가수 양희은, 영화배우 류승룡, 폐암 말기 선고를 받은 뒤 항암치료 대신 올레길을 걸으며 풍성한 삶을 살게 된 한 가족의 스토리 등이 펼쳐진다.

스토리 펀딩 모금액은 리본, 화살표 등 길 표식 정비와 예초에 쓰일 예정이다. 스토리 펀딩 참여자에게는 후원금액에 따라 기념품도 제공된다.

10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7일 서울시청에서는 최광기, 주진우 기자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참가 신청은 제주올레 홈페이지(www.jejuolle.org)를 확인하면 된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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