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와 대만 타이베이 간 우호도시 체결 20주년을 기념해 양자 간 교류확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제주도는 오는 19일 열리는 ‘2017 타이베이 유니버시아드’ 개막식에 우호도시로서 공식 초청받았다.
이에 전성태 행정부지사가 행사에 참석하고 이번을 계기로 다양한 제주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타이베이시 화박공원에서 종합홍보부스를 설치, 제주관광과 제주기업상품을 전시하고 시청사 내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제주 사진전과 제주해녀문화 사진전을 진행한다.
또 타이베이에 위치한 내호과학기술원구에서 대만 IT기업들을 대상으로 제주투자유치설명회를 갖고 제주의 투자환경과 인센티브, 제2첨단과학기술단지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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