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기간 정성껏 준비한 영상물 박수갈채"
"방학 기간 정성껏 준비한 영상물 박수갈채"
  • 뉴제주일보
  • 승인 2017.08.1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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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예(제주여고) 명예기자 - 제주여고 방송부 제25회 방송제
제주여자고등학교 방송부는 지난 12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제25회 방송제를 개최했다.

[제주일보] “여기는 동백인의 소리. 제주여자고등학교 방송부입니다. JGBS.”

제주여자고등학교 방송부(3학년 부장 김예진·2학년 부장 부지예·1학년 부장 양은정·담당교사 공미경, 이하 JGBS)는 지난 12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여고생들-가장 찬란한 순간, 우리는 하나였다’를 주제로 제25회 방송제를 개최했다.

JGBS 부원들은 이날 방송제에서 본교 재학생들과 도내 고등학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의 관객들에게 1, 2학년 부원 9명이 여름방학 동안 정성껏 준비한 다양한 영상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JGBS 부원들은 이날 2시간 여에 걸쳐 자신들이 직접 기획하고 촬영·편집한 3편의 영상드라마와 뮤직드라마·라디오드라마 각 1편씩 총 5편의 작품과 NG영상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제를 관람한 하예원 학생(제주여고 2)은 “방송제를 지켜보면서 방송부원들이 방학기간 동안 많은 정성을 기울였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5편의 영상과 함께 중간중간에 준비한 CF가 무척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JGBS 2학년 아나운서를 맡고 있는 유은서학생은 방송제를 마친 후 “방송제를 준비하면서 많은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과 3학년 선배님들, 방송부 동기와 후배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희복 제주여고 교장 선생님은 방송제가 끝난 후 “방송제 시간도 적절했고 영상도 잘 만들어서 방송제를 찾은 다른 분들께 제주여고의 위상을 잘 보여줬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JGBS는 1971년 첫 방송을 시작한 후 46년 동안 제주여고생들의 하루 일과에 청량감을 주는 방송을 통해 학생들과 매일매일 호흡을 같이 하고 있다.

뉴제주일보  webmaster@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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