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스박람회, 도내기업 판로확대 역할 톡톡
로하스박람회, 도내기업 판로확대 역할 톡톡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7.08.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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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전기자전거 업체 수출계약 성사

[제주일보=정용기 기자] 제주 친환경 청정상품 전시회 ‘로하스박람회’가 도내 기업들의 판로 확대 창구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로하스박람회 주관기업인 ㈜가교(대표 라정임)는 B2B상담회에 참가한 도내 기업이 해외 바이어를 상대로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판로 확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도내 전기자전거 생산기업인 LKWAY는 네덜란드 현지 기업에 이달 중 초도 물량으로 10대의 전기자전거(660만원)를 수출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분기별로 150대(약 1억원)를 선적한다.

또 과즐생산기업 도솔천은 도내 대형마트가 입점판매를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뉴제주명품영농조합법인의 유채꽃향수도 전국특산품 온라인 판매점 ‘지구마을’에 입점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라정임 ㈜가교 대표는 “도내 기업들의 수출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해외전시회, 상담회 등 적극적인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로하스박람회는 지난 11~1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돼 55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현장 매출액은 2억7000만원으로 집계돼 다양한 청정제품들의 소비가 이뤄졌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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