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스포츠 꿈나무들 ‘우정의 교류전’
한일 스포츠 꿈나무들 ‘우정의 교류전’
  • 김명관 기자
  • 승인 2017.08.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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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한·일 청소년 하계스포츠 교류 道일원서 개최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한국과 일본 양국 청소년들이 스포츠 교류를 통해 유대 강화에 나선다.

제21회 한·일 청소년 하계스포츠 교류가 16일부터 22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체육회 주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와 제주도청, 제주도교육청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5개 종목 7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한·일 관계에서 양국 도시간의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체제를 유지하고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교차 교류의 의한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선수단 218명과 일본선수단 218명은 이 기간 동안 스포츠 교류를 통해 양국의 문화와 역사를 공유하고 우의를 다진다.

양국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은 축구와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등 모두 5개 종목에서 친선 경기를 벌인다.

이번 행사 장소는 제주종합경기장과 애향운동장, 조천체육관, 구좌체육관, 애월체육관, 사라봉다목적체육관, 제주복합체육관이다.

양국 청소년들은 17일 자체연습을 갖고, 18일에는 합동연습을 한다.

양국 청소년들은 오는 19일 공식연습경기를 하고 20일 공식경기를 치른다.

이들은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과 아쿠아리움, 제주표선민속촌 등을 방문해 문화체험을 하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이 기간 동안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삼다수와 JDC 10% 할인권, 훈련용품을 지원하면서 전지훈련의 최적지인 제주를 홍보할 계획이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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