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고권봉 기자]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12개 동지역 만 19세 이상 성인 844명을 대상으로 2017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254개 시‧군‧구(보건소)와 함께 시‧군‧구별 900명의 표본을 추출해 조사하는 지역단위 건강조사다.
서귀포보건소는 흡연과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주요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유병‧관리 수준, 삶의 질 등 248문항에 대해 1대1로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결과는 시민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 수준 등 지역 고유의 건강통계를 산출해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프로그램 등을 개발‧운영하고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문의=760-6033(서귀포보건소 방문간호담당).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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