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고권봉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1월 1일~6월 30일 기간 동안 토지분할과 지목변경, 합병 등 이동 필지에 대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검증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검증은 오는 17일부터 9월 1일까지 분할 3896필지, 지목변경 829필지, 합병 493필지 등 모두 5705필지를 대상으로 한다.

개별공시지가 검증은 산정지가에 대해 지역별 감정평가사가 비교표준지를 선정하고 인근 지가와의 가격 균형 유지 등을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살펴본다.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은 각종 공부 조사와 현장 조사 등을 통해 토지특성 조사를 한 달간 시행했다.

서귀포시는 산정지가 검증이 완료된 후 9월 2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에게 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