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의 여름 주말, 풍성한 공연으로 ‘들썩’
서귀포의 여름 주말, 풍성한 공연으로 ‘들썩’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7.08.1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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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빳, 8월 하순부터 주말마다 락‧재즈 공연 등 개최

[제주일보=신정익 기자] 서귀포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는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이하 서빳)가 8월 이후 하반기에도 풍성한 공연으로 여름의 끝자락을 장식한다.

첫 무대는 일본 출신의 만능 뮤지션인 사토 유키에가 연다. 락밴드 ‘곱창전골’의 리더인 그는 ‘맛있는 메뉴, 맛나는 락’을 주제로 오는 18일 오후 색다른 이벤트를 선사한다.

오는 20일에는 쿠바 출신 보이스, 춤 아티스트인 기예르모와 제주출신 실험음악가 문지윤, 즉흥음악 디자이너 이한주가 만나 펼치는 ‘우리는 소리다’ 공연이 열린다.

8월의 마지막 주말인 오는 26일은 서빳의 정기 상생 프로젝트인 ‘미친(美親) 댄스파티’가 열려 지역민과 이주민의 상생 향연으로 진행된다.

다음달 2일에는 제비트리오 초청 ‘Blus에 Jazz를 입히다’가 이어진다. 블루스에 재즈를 접목시킨 특별한 음악적 풍미를 나누는 자리가 된다.

입장료는 사전예매는 1만원, 현장에서는 1만5000원(미친댄스파티는 2만원)이다. 월 1만원 이상 내는 CMS회원은 무료입장이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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