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고 박수현과 양지희는 동메달 획득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이상민(남녕고 2)이 제2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중고등학교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상민은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 남자고등부 –84㎏급 결승전에서 김민혁(충남체고)을 13-9로 눌러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앞서 이상민은 32강과 16강에서 박근호(부광고)와 배성규(풍무고)를 각각 36-2, 29-16으로 제압했다.
이어 벌어진 경기에서 이상민은 차승현(강북고)과 최보승(광성고)을 각각 19-15, 25-4로 꺾어 결승에 진출했다.
여자고등부 페더급에 출전한 박수현(영주고 2)은 준결승전에서 우하영(관악고)에 0-20으로 져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여고부 웰터급에 나선 양지희(영주고 3)는 준결승전에서 홍지우(서울체고)에 6-14로 패해 3위에 입상했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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