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제주경찰 양태준·고수경·김지훈
자랑스러운 제주경찰 양태준·고수경·김지훈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7.08.1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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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 자랑스러운 제주경찰 3명 선발

[제주일보=김동일 기자] 제주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 양태준 순경과 제주서부경찰서 노형지구대 고수경 경장, 서귀포경찰서 정보계 김지훈 경사가 자랑스러운 제주경찰로 선발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14일 중요 범인 검거와 내·외부 만족도 제고에 크게 기여한 3명을 제3회 ‘땡큐 폴리스!(Thank You Police!) 자랑스러운 제주경찰’로 선발해 인증서와 포상을 수여했다.

양 순경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 피의자를 신속히 붙잡는 것은 물론 피해자를 전문 보호기관에 연계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 선 공로로 선발됐다.

고 경장은 전국에서 가장 바쁜 곳인 노형지구대에서 순찰팀 직원들이 민생치안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행정 지원업무를 하는 등 묵묵히 뒷바라지 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 경사는 각종 집회와 시위 현장에서 집회 자유를 적극 보장하는 한편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다하는 등 숨은 일꾼으로 선정됐다.

이상정 제주지방경찰정장은 “선발된 직원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제주경찰 모든 구성원이 혼연일체가 돼 앞으로도 주민들을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일 기자  flas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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