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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서 차량털이 범죄 기승 '주의'
고권봉 기자 | 승인 2017.08.13

[제주일보=고권봉 기자] 서귀포시 지역에서 잠겨 있지 않은 빈 차량의 문을 열어 금품을 훔치는 차량털이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귀포경찰서는 13일 주차 중인 차량 중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64)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후 6시55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한 선착장에서 B씨(36)가 세워둔 승용차의 문이 잠겨 있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문을 열고 안에 들어가 사물함에 보관 중이던 현금 140만원과 담배 2갑 등 시가 140만9000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지난 10일 낮 12시쯤 서귀포시내 모 빌라에 주차장에 세워진 C씨(60)의 승합차에서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문을 열고 C씨의 지갑에 있는 현금 112만원을 몰래 가져간 혐의(절도)로 D군(15‧제주시)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은 또 지난 2일 오전 9시40분쯤 서귀포시내 모 편의점 앞 도로에서 업주 E씨(47‧여)가 세워둔 승용차에서 잠겨 있지 않은 차량 문을 열고 조수석에 있던 시가 200만원 상당의 손목시계 1개 등의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F씨(39)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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