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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교원수급계획 수립해야”제주대 교육대학 학생들 11일 교육여건 개선·공교육 정상화 촉구
김명관 기자 | 승인 2017.08.11
11일 제주시청 조형물 앞에서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학생들이 교육여건 개선과 공교육 정상화를 촉구하고 있다.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이 11일 서울역 광장에서 교육여건 개선과 공교육 정상화를 촉구한 가운데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학생들도 이에 동참했다.

제주대 교육대학 학생들은 이날 제주시청 조형물 앞에서 전국교육대학생 총궐기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1수업 2교사제의 졸속적인 도입 등 단기적인 대책을 철회하라”며 “학생 지도 혼선, 비정규직 강사 양산 등의 우려를 받고 있는 제도로 아직 명백하게 검증되지 않은 새로운 제도”라고 꼬집었다.

이들은 “교육대학생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교육 당국이 중장기적 안목으로 교육 정책을 수립하고 교육여건을 개선하는 것”이라며 “정부는 임시방편이 아닌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들은 이어 “1년 만에 임용 TO가 전국적으로 절반 가까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사태가 발생했다”며 “교육수요에 대한 면밀한 예측과 초등교원 양성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한 내용을 반영한 중장기 교원수급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OECD 평균 수준으로 학급당 학생 수를 감축하라”고 요구했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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