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해 재산세 징수액 작년보다 증가
제주시 올해 재산세 징수액 작년보다 증가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7.08.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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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부남철기자] 제주시가 지난 7월 정기분 재산세 징수액이 지난해에 비해 증가했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7월 정기분 재산세 납기마감 결과 19만 1425건에 357억원을 징수했다. 이는 지난해 재산세 징수액 315억원보다 13% 증가한 금액이며 징수율도 93.04%로 전년 징수율 91.6%보다 1.44% 상승했다.

부과 대상별로 보면 주택 137억원, 건축물 200억원, 선박 4억원, 항공기 16억원이었다.

제주시는 올해 부동산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해 재산세 징수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지만 세액상한제 적용, 재산세 납부안내 휴대폰 문자(SMS)알림, 다양한 납부편의시책(인터넷납부www.wetax.go.kr, www.giro.or.kr, ARS전화1899-0341, CD/ATM기, 자동이체, 스마트위택스 앱 등) 등 납기 내 납부홍보를 강화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제주시는 이달 중순경에 7월 24일까지 납부한 조기납세자 150명을 추첨하여 상품권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지방세 분야의 새로운 시책을 발굴, 납세편익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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