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신정익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과학교사들의 교직 전문성 함양을 위해 직무연수 프로그램으로 도외현장체험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서울시내에서 진행되는 연수는 도내 중등하교 과학교사 가운데 경력 6년 미만인 21명이 참가하고 있다.

연수는 학생활동 중심 과학수업, 과학교구 사용법(MBL, 현미경, 천체망원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 서울 소재 고등학교의 과학수석교사를 강사로 위촉해 생활기록부 작성, 과학과 수업 운영 및 평가에 대한 멘토링도 실시한다.

과학교사의 예술적 감수성을 신장키기 위해 북서울미술관을 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도 마련된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