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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 관악과 만나다…금빛 선율로 노래하는 숨비소리10일 자구내포구서 제22회 제주국제관악제 ‘해녀문화 음악회’ 개최…화합·상생 메세지 전달
고선호 기자 | 승인 2017.08.10
‘제22회 제주국제관악제 & 제12회 제주국제관악콩쿠르’ 개막 사흘째인 10일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자구내포구에서 열린 해녀문화 음악회에서 스페인 팔렌시아 콘서바토리 브라스 앙상블(Palecia Conservatory Brass Ensemble)과 고산리해녀회 회원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고선호 기자 shine7@jejuilbo.net>

[제주일보=고선호 기자] 바람에 실린 ‘금빛 선율’이 ‘숨비소리’의 해녀 몸짓과 만나 제주문화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했다.

‘제22회 제주국제관악제 & 제12회 제주국제관악콩쿠르’ 개막 사흘째인 10일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 있는 자구내포구에서 해녀문화 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오후 7시 석양이 비추는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무대에는 스페인 팔렌시아 콘서바토리 브라스 앙상블(Palecia Conservatory Brass Ensemble)과 캐나다의 노스스타 옵티미스트 알룸니 밴드(The Northstar-Optimist Alumni Band)가 제주해녀들과의 조화로운 화음을 선보이며 신선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해녀문화 음악회는 제주 해녀문화와 외국 관악팀의 합동 공연을 통해 화합과 상생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하고 있다. 또 제주국제관악제의 새로운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다.

13일에는 서귀포 해녀마을인 안덕면 대평리 난드르공연장에서 KMC빅밴드와 독일의 휘닉스 파운데이션 앙상블팀의 연주가 대평리 해녀 공연 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보다 앞서 10일 오후 제주아트센터에서는 수원대학교 윈드오케스트라 팀과 일본의 대표 호른 주자인 마루야마 츠토무의 협연이 펼쳐져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추계예술대학교 윈드오케스트라 팀과 프랑스의 천재 음악가이자 트럼펫 주자인 에릭 오비어의 합동 공연이 진행돼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주말에도 관악제의 다양한 공연들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돌빛나예술학교와 한림공원, 곽지과물해변 등을 찾아가는 ‘우리동네 관악제’ 공연과 천지연폭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프랑스와 미국 연주자들의 관악 향연이 이어진다.

고선호 기자  shine7@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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