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현대성 기자]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이문교)은 10일부터 12일까지 시리아, 인도네시아, 네팔, 캄보디아, 싱가포르 등 10개국 대학생 27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4·3평화공원과 도내 4·3유적지 일대에서 ‘2017 국제대학생 노근리&제주4·3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는 국제대학생 아카데미는 제주4·3평화재단과 노근리국제평화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세계 대학생들에게 제주4·3을 통한 평화와 인권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4·3평화재단이 준비한 제주4·3진상조사보고서 영문판, 4·3바로알기 영문판 등의 자료집이 제공된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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