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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그랑~ 댕그랑~ 사랑입니다자선냄비
고기철 기자 | 승인 2016.01.07

사랑의 동전 한 푼/ 위대한 나라에 바칠 수는 없어도/ 사랑의 동전 한 푼/ 기쁘게 쓰일 곳은 별로 없어도/사랑의 동전 한 푼/ 그대 아름다운 가슴을 꾸밀 수는 없어도(중략)

사랑의 동전 한 푼/ 내 눈물의 곳집 안에 넣을 때/ 이 세상의 모든 황금보다도/ 사랑의 동전 한 푼/ 더욱 풍성히 풍성하게 쓰이리니….

시인 김현승의 ‘사랑의 동전 한 푼’의 한 구절입니다.

종종 걸음을 재촉하며 옷깃을 세우는 세밑은 참 심란합니다.

그래서 구세군의 종소리에 살며시 발길을 멈추고 빨간냄비에 ‘댕그랑’ 온기를 더해주는 손길이 더욱 그립습니다.

오늘도 빨간냄비는 ‘댕그랑’ 소리와 함께 모락모락 온기를 뿜어냅니다.

 

고기철 기자  haru@jejuilbo.net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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