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홍수영 기자] ‘2017 제주감귤박람회’가 세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감귤을 콘텐츠로 한 다양한 행사 준비가 가시화되고 있다.
2017 제주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광순·이하 조직위)는 오는 11월 8일 개막하는 이번 박람회에 터키와 스페인 등 10개 국가가 참가 예정이며 감귤관련 업체 참여 신청 부스도 200여 개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8일 밝혔다.
조직위는 다음 달까지 제주감귤에 대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상설전시관인 감귤홍보관 조성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대 부지를 매입해 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
또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참여하는 감귤컨퍼런스와 해외 감귤산업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전문가 초청 강연회, 국내외 바이어 초청행사 등도 준비 중에 있다.
한편 오는 11월 9일은 ‘감귤 비즈니스 데이’로 지정·운영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유관기관들은 서귀포시농업기술센터 등에서 별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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