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여성의 사회참여와 대표성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여성인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을 통해 다음 달 15일까지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제주 여성 인재 발굴조사를 실시, 이들의 전문분야와 활동 경력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여성가족부의 ‘여성인재 데이터베이스 지침’에 따라 공공기관 임원과 교수, 박사학위 소지자, 연구기관 연구원, 변호사 및 의사 등 전문 자격증 소지자, 문화·예술·체육 전문가 등이 포함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역 내 여성 인적 네트워크 구성과 여성인재 추천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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