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은 한라산 윗세오름 일대 고산초원에 구름떡쑥, 손바닥난초와 호장근 등의 여름 야생화가 꽃을 피우면서 천연기념물인 산굴뚝나비와 가락지나비 등이 날아들고 있다고 6일 전했다.
한라산 윗세오름과 만세동산, 선작지왓 등에서 여름 대표 야생화인 타래난초, 호장근, 금방망이, 흰여로 등이 꽃을 피웠다.
이에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이자 환경부 멸종위기 1급 야생동물인 산굴뚝나비와 산꼬마부전나비, 가락지나비 등이 여름야생화의 꽃꿀을 먹거나 휴식을 취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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