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결승서 김혜원에 1-22로 져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박수현(영주고 2)이 제16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박수현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4일까지 강원도 화천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 여자고등부 페더급에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수현은 준결승전에서 김혜원(대전체육고)에 1-22로 패해 아쉽게 3위에 만족해야 했다.
이에 앞서 박수현은 32강에서 임진아(영광고)를 21-9로 꺾었고 16강에서 차정현을 20-0으로 눌렀다.
이어 벌어진 8강 경기에서 박수현은 윤해진(금정여고)을 6-4로 제압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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