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박미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개방형직위인 서귀포시장과 공보관에 대한 공모 원서 접수를 4일 마감한 결과 각각 3명, 5명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5일간 전국단위로 진행됐다.
제주도는 향후 응모자의 적격성 여부를 심사하기 위해 개방형 직위 선발시험위원회를 구성하고, 면접시험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각각 2~3인의 임용후보자를 선정해 인사위원회에 통보하면 인사위원회에서 우선순위를 정해 제주도지사에게 추천하고, 도지사는 추천 후보자 중 내정한다.
이후 서귀포시장의 경우 제주도의회의 인사청문 절차 등을 거쳐 임용되며, 공보관은 신원조회 후 임용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발될 서귀포시장의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며, 공보관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연장 가능)이다.
박미예 기자 my@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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