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더위먹은 전기차 충전기' 점검 나서
道 '더위먹은 전기차 충전기' 점검 나서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7.08.0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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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연일 이어지고 있는 무더위로 인해 전기자동차 충전기의 충전속도가 느려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가 충전기 제조업체와 함께 도내 개방형 충전기 648기에 대해 자체 점검에 나서 일부 부품을 교체하는 등 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제주도는 또 24시간 운영되는 EV콜센터와 충전기 운영상태에 대해 상호 유기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환경부 역시 전국적으로 동일한 증상이 발생함에 따라 개선 사업에 나서고 있는 중이다.

한편 제주도는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충전소 안내 모바일 앱 개발과 위치 안내판 설치 등을 실시하고 있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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