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관광객 공략 나선다
道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관광객 공략 나선다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7.08.01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제주지역을 찾는 말레이시아 및 싱가포르 관광객들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1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으로 올해 제주지역을 찾은 말레이시아 관광객은 3만5000여 명, 싱가포르는 2만3000여 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2%, 40% 증가한 것이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관광객 수는 지난해에도 전년도보다 66%, 71% 증가하는 등 개별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반면 베트남 관광객 수는 1만1500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15% 줄어 2015년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도는 이달 제주관광공사 및 제주도관광협회,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말레이시아 관광 박람회 및 설명회에 참가, 현지 업계 관계자 및 소비자에게 제주를 홍보한다.

또 베트남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주도 고품격 답사 팸투어’를 실시하고 전기차를 활용한 싱가포르 자가운전상품 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