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가곡의 향연
화려한 가곡의 향연
  • 송현아 기자
  • 승인 2017.07.3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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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오능희 8번째 독주회…8월 4일 서귀포예술의전당서

[제주일보=송현아 기자] 제주출신 소프라노 오능희가 8월 4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를 주제로 여덟 번째 독창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탈리아의 로맨틱하면서도 열정적인 ‘벨리니’의 예술가곡과 푸치니의 대표적인 오페라 ‘토스카’의 정열적인 아리아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를 선보인다.

이어 프랑스 작곡가 ‘레이날도 안’의 ‘클로리스에게’ , ‘내 노래에 날개가 있다면‘과 슈베르트의 탄생 220주년을 기리는 ‘물레감는 그레첸‘, ‘물위의 노래’, ‘숭어’ 등을 부른다.

이외에 한국가곡 ‘못 잊어’와 ‘무덤에 가까이 오지마라’ 등도 선사한다.

특히 이번 독창회는 소프라노 조수미와 함께 공연했던 피아니스트 이영민와 호흡을 맞춘다.

공연은 일반 1만원, 학생 5000원이다. 문의=010-2309-6255.

송현아 기자  sh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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