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제주신화역사공원 J지구 개발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 결과 우수 아이디어 작품 5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29일부터 두 달 간 신화역사공원 J지구를 제주 신화와 역사를 핵심 주제로 한 독특한 경쟁력을 갖춘 테마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일반부문에서는 최우수작으로 ‘꽃, 바람 그리고 돌에 담긴 제주 신화 이야기’가, 우수작에는 ‘보지말고 뛰어라! 몬딱 도르라’와 ‘여신의 섬, 꿈과 상상의 섬’이 선정됐다.
전문부문에서는 대상 및 최우수작에는 선정 작품이 없으며, 우수작으로 ‘타계원(신의 발자국-저승을 순례하다)’가 뽑혔다.
선정작에 대한 시상식은 이달 중 열릴 예정이다.
이광희 JDC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를 신화역사공원 J지구를 조성하는데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제주의 신화·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단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Tag
#N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