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재외도민 대학생들이 고향인 제주를 찾아 역사와 자연, 문화 등을 보고 느끼는 향토학교에 참여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오후 5시 인재개발원 세미나실에서 미국과 일본을 비롯해 국내외 15개 지역에서 모인 재외도민 자녀 대학생 38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년 재외도민 향토학교 대학생반’ 입교식을 가질 예정이다.
향토학교는 다음 달 4일까지 4박5일 동안 진행된다.
향토학교 대학생반은 감물 들이기,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견학 등을 통해 제주 전통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제주역사·문화 특강, 제주대 박물관 견학, 4·3평화공원 참배, 성산일출봉 탐방, 승마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를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운영된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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