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박미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특색 있는 읍·면·동 우수 제안사업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도는 ‘주민 행복 특색사업 발굴! 읍면동 정책 페스티벌’을 다음 달 18일까지 개최한다.
생활쓰레기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 주·정차 질서 확립, 주민생활환경 개선 등 도정 주요 정책이 반영되고 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사업들이 대상이다.
신청된 읍·면·동 제안사업은 행정시의 1차 사전 심사를 통해 8개를 선정하고, 심사위원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순위별로 적게는 5000만원에서 많게는 10억원 이내까지 내년 예산에 반영돼 차등 지원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행정과 지역주민간 소통을 통해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읍·면·동의 자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예 기자 my@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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